노이슬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9 15:03:24

[스포츠W 노이슬 기자] ‘비의도적 연애담’의 스핀오프 영화 ‘내 손끝에 너의 온도가 닿을 

때’가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2023년 화제의 BL 드라마 ‘비의도적 연애담’의 스핀오프 ‘내 손끝에 너의 온도가 닿을 

때’(감독 양경희/ 극본 신지안/ 원작 비의도적 연애담(피비)/ 이하 내 손끝에)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이는 ‘비의도적 연애담’ 속 서브 커플 고호태(원태민 분)와 김동희(도우 

분)의 설레는 학창 시절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공개 당시 일명 ‘서브병’을 유발했던 ‘고

호태-김동희’ 커플의 아련한 서사와 흥미로운 관계성을 그려낼 전망이다.

▲원태민x도우 '내 손끝에', '비의도적 연애담' 스핀오프...개봉 앞두고 텀블벅 펀딩 진행/넘버쓰리픽쳐스

특히 연출을 맡은 양경희 감독은 ‘플로리다 반점’부터 ‘깨물고 싶은’, ‘밥만 잘 사주는 이

상한 이사님’, ‘트랙터는 사랑을 싣고’까지 감각적인 BL 드라마를 선보이며 ‘믿고 보는 감

독’으로 통한다고 전해진다. 지난해 방영된 ‘트랙터는 사랑을 싣고’는 왓챠에서 실시간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아름다운 영상미와 연출로 큰 호평을 이끌어내기도. 양경희 감

독의 차기작이라는 사실만으로도 ‘내 손끝에’를 기대할 이유는 충분하다.

주연을 맡은 배우 원태민(고호태 역)과 도우(김동희 역)가 그릴 한층 더 무르익은 로맨스

에도 기대가 모인다. 드라마와 연극, 뮤지컬 등 장르를 불문하고 눈부신 연기력을 선보이

는 원태민과 매 작품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한 도우가 만나 어떠한 시너지를 보여

줄지, 영화 ‘내 손끝에’가 무척이나 기다려진다.

이런 가운데 오는 5월 극장 개봉을 앞둔 ‘내 손끝에’가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1월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영화 ‘내 손끝에’의 펀딩 프로젝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텀블벅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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